퇴사를 앞두고 "내 퇴직금 얼마나 나올까?" 계산기를 두드려 보다가, 막상 나온 숫자가 맞는 건지 헷갈렸던 적 있으시죠? 😳
저도 지인이 이직 준비하면서 "퇴직금계산기 돌려봤는데 세금 떼면 얼마 남는지 모르겠다"고 물어봐서 같이 찾아봤는데요. 생각보다 평균임금 계산부터 퇴직소득세, IRP 이체까지 알아둘 게 꽤 많더라고요.
이 글 하나로 퇴직금 계산 공식부터 세금, 지급기한, 2026년 바뀐 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끝까지 읽으시면 계산기 숫자가 왜 그렇게 나오는지 바로 이해되실 겁니다. 🙌
- 퇴직금 = 1일 평균임금 × 30일 × (재직일수 ÷ 365), 1년 이상 재직자만 지급
- 평균임금은 퇴직 전 3개월 임금총액 ÷ 총일수, 통상임금보다 낮으면 통상임금 적용
- 퇴직소득세는 근속연수공제 후 환산급여로 계산 → 근속 20년·1억원이면 세액 약 112만원
- 퇴직금 300만원 초과 + DB/DC 가입자는 IRP 계좌로 수령이 원칙(55세 이상 예외)
- 지급기한은 퇴직일로부터 14일, 미지급 시 연 20% 지연이자
퇴직금계산기 공식부터 제대로 이해하기
💰 퇴직금 계산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퇴직금 계산의 핵심은 딱 하나예요. 바로 1일 평균임금 × 30일 × (재직일수 ÷ 365) 이 공식입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놓치는 게 '평균임금'이에요. 평균임금은 그냥 월급이 아니라, 퇴직 직전 3개월간 받은 임금총액을 그 기간의 총일수로 나눈 하루치 금액을 말합니다.
그래서 상여금을 많이 받은 달이 3개월 안에 끼어 있으면 평균임금이 올라가고, 퇴직금도 함께 늘어나요. 반대로 무급휴직 등으로 임금이 줄면 불리해질 수 있죠.
이렇게 계산한 평균임금이 통상임금보다 낮으면,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적용합니다. 근로자가 손해 보지 않도록 법이 더 높은 쪽을 보장해줘요.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 1년 이상 재직해야 퇴직금이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11개월 근무하고 퇴사하면 안타깝게도 법정 퇴직금은 나오지 않아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공식 퇴직금계산기에 입사일·퇴사일과 3개월치 임금만 넣으면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퇴직소득세, 생각보다 부담 적은 이유
"1억 받으면 세금 엄청 떼는 거 아냐?" 저도 이 부분이 제일 궁금했는데요, 찾아보고 나서 진짜 안심했어요.
퇴직소득세는 일반 소득세와 계산 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근속연수공제를 먼저 빼주고, 환산급여를 산출한 뒤 누진세율을 적용하는 구조예요.
오래 일할수록 공제가 커지기 때문에, 실제 세 부담이 상당히 낮아집니다. 예를 들어 근속연수 20년에 퇴직금 1억원을 받는 경우, 세액은 약 112만원 수준이에요. 1억원 대비 세율로 따지면 1.1% 정도밖에 안 되는 셈이죠.
퇴직금을 한 번에 받지 않고 연금 형태로 나눠 수령하면 세금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6년 1월 1일 수령분부터는 근속 20년 초과 구간이 새로 신설돼서, 오래 근무한 분들의 연금 수령 시 절세 폭이 더 커졌어요. 💰
👉 고용노동부 공식 퇴직금 계산기 바로가기 →IRP 계좌, 꼭 만들어야 할까?
퇴직 관련 카페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질문이 "IRP 계좌 꼭 만들어야 하나요?"였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대부분은 만들어야 합니다.
퇴직금이 300만원을 초과하고 DB형·DC형 퇴직연금 가입자라면, IRP(개인형 퇴직연금) 계좌로 수령하는 것이 원칙이거든요.
즉 회사가 퇴직금을 그냥 통장으로 쏴주는 게 아니라, 내 IRP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이에요. 그래서 퇴사 전에 미리 IRP 계좌를 만들어 두는 게 편합니다.
만 55세 이후에 퇴직하는 경우에는 IRP를 거치지 않고 바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은퇴 연령대에 접어든 분들은 굳이 IRP를 만들지 않아도 돼요.
IRP로 받은 퇴직금은 앞서 말한 연금 수령을 통한 절세와도 연결되니까, 세금을 아끼려는 분에게는 오히려 좋은 통로가 되기도 합니다. 😊
지급기한 14일과 연 20% 지연이자
이 부분은 꼭 알아두셔야 해요. 회사가 퇴직금을 늦게 주면 그냥 넘어가면 안 됩니다.
퇴직금은 퇴직일로부터 14일(달력일 기준) 이내에 지급해야 하는 게 법으로 정해져 있어요. 주말·공휴일을 빼는 게 아니라 달력 그대로 14일입니다.
기한을 넘기고도 지급하지 않으면, 미지급 금액에 대해 연 20%의 지연이자가 붙습니다. 요즘 시중 예금 금리를 생각하면 상당히 높은 이율이죠.
물론 노사가 합의하면 지급기일을 연장할 수도 있지만, 원칙은 14일이라는 걸 기억해 두시면 부당하게 미뤄질 때 당당하게 요구하실 수 있어요.
퇴직소득세가 정확히 어떻게 매겨지는지 궁금하다면 국세청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2026년 7월 바뀐 퇴직급여 제도
마지막으로 2026년에 달라진 부분도 짚고 갈게요. 중소기업 근로자라면 특히 관심 가질 만한 내용이에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이 2026년 7월 1일부터 시행됐는데요. 핵심은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의 적용 대상이 상시근로자 30명에서 100명 이하 기업까지 확대된 점입니다.
이 제도는 규모가 작은 기업 근로자의 퇴직연금을 국가가 운영하는 기금으로 안정적으로 관리해주는 취지예요.
한 번에 100명으로 늘리는 건 아니고, 2026년 하반기에는 50명 규모까지 우선 적용하는 경과조치를 두었습니다. 단계적으로 범위를 넓혀가는 거죠.
퇴직금 계산 공식 자체가 바뀐 건 아니지만, 내가 다니는 회사가 어떤 퇴직급여 제도에 속하는지에 따라 수령 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알아두면 좋아요. 👍
자주 묻는 질문
마무리
퇴직금계산기 숫자 하나에도 평균임금·근속연수·세금·IRP까지 이렇게 많은 원리가 숨어 있었어요.
직접 고용노동부 계산기에 본인 입사일과 3개월치 급여를 넣어 돌려보시면 오늘 정리한 내용이 바로 이해되실 거예요. 도움이 되셨다면 이웃추가해두시고, 퇴사 준비하는 지인에게도 공유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 본 글은 일반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개별 퇴직금·세금·연금 수령 방식은 근로 조건과 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금액 산정이나 법적 판단이 필요한 경우 고용노동부·국세청 또는 세무사·노무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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